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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소니뮤직코리아 손잡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키운다


입력 2021.08.23 10:12 수정 2021.08.23 10:12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유니버스’에 소니뮤직 소속 아티스트 참여

소니뮤직 채널 활용해 음원 콘텐츠 해외 유통

엔씨소프트(위쪽)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로고.ⓒ각사

엔씨소프트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소니뮤직코리아 등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글로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유니버스 참여를 위해 협력한다.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화보·영상·인공지능(AI) 음성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유니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아티스트의 유니버스 참여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협력을 진행한다.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원 콘텐츠인 ‘유니버스 뮤직’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선보일 때 소니뮤직코리아의 유통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현재 한국·미국·일본·대만·태국 등 13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유니버스를 통해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소통 중이며 참여 아티스트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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