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레바논전 결장, 대체발탁 없이 나서기로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남태희(알두하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4일 대한축구협회는 남태희가 햄스트링 및 서혜부 근육 부상으로 5일 소집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희의 대체발탁은 없다.
남태희는 지난 2일 열린 이라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준호를 대신해 교체투입돼 활약했다.
중동서 10년째 활약 중인 남태희는 중동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이번 9월 2경기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이라크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친 벤투호는 오는 7일 열리는 레바논과 2차전에서 유용한 공격카드 한 장을 잃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