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타깃 메타버스 바이크 레이싱 게임 소재 영상
열흘 만에 조회수 500만뷰 돌파...우수한 화질 특성 전달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작한 노트북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홍보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OLED 노트북의 장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OLED 노트북 시장 확대를 위해 제작한 영상 ‘Race into a new universe with Samsung OLED'가 유튜브 게시 열흘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 점차 세를 넓혀가고 있는 OLED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게임을 소재로 제작됐다.
약 2분 분량의 영상 속에서 OLED 사용자와 액정표시장치(LCD) 사용자 간의 바이크 레이싱 게임 승부가 펼쳐지는데 게임이 단계별로 진행될 때마다 OLED의 특장점이 신무기처럼 하나씩 드러난다.
1단계에서는 레이싱 게임이나 영화 등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끊김 없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 특성이 잘 나타난다. 2단계에서는 어두운 배경에서도 숨은 적을 찾아내는 액션 게임에 꼭 필요한 '트루 블랙(True Black)' 특성을, 3단계에서는 LCD보다 더 넓고 섬세한 OLED만의 색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부터 13.3형부터 16형까지 노트북용 OLED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하며 LCD 중심의 노트북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비대면 및 게이밍용 고사양 노트북에 대한 수요 증가로 노트북용 OLED 판매량이 작년 대비 7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OLED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노트북용 OLED의 우수성과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