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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파이트 스포츠’ 격투기 채널 단독 론칭


입력 2021.10.07 08:28 수정 2021.10.07 08:2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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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 1일 ‘파이트 스포츠’(FIGHT SPORTS) 채널을 단독 론칭했다. 사진은 파이트 스포츠 채널 ‘퓨리vs와일더’ 경기 이미지.ⓒ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일 ‘파이트 스포츠’(FIGHT SPORTS) 채널을 단독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이트 스포츠는 복싱·이종격투기(MMA)·킥복싱·유도·스모·가라테 등 격투 스포츠를 중계하는 채널이다.


파이트 스포츠 채널은 다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방송한다. 격투기·태권도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신체적 강점을 모션 캡쳐 장비와 최신 디지털 기법으로 측정해 탐구하는 다큐멘터리가 대표적이다.


뱀·호랑이·사마귀 등 동물들의 움직임을 마샬아츠 기법에 접목시켜보는 다큐멘터리와 25만 달러를 차지하기 위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스트리트 파이터 대전 등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퓨리 vs. 와일더’ 헤비급 타이틀 빅매치가 생중계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파이트 스포츠 채널을 국내 시청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공들여 온 만큼 스카이라이프에서 단독 론칭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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