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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주 “월 매출 8천 비결요? 소통 노력과 본사 마케팅 지원 덕분이죠”


입력 2021.10.07 10:33 수정 2021.10.07 10:39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배달플랫폼 리뷰 관리 등 지역 마케팅 펼쳐 고정 고객 확보

제너시스 BBQ 본사의 자사앱과 배달앱 프로모션 적극 참여

BBQ수원영통1호점 임민수 패밀리가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수원영통1점 임민수 사장의 창업 성공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창업 2년만에 월 매출 8000만원을 기록하며, 현재 인근지역으로 매장을 하나씩 늘려 총 6개 매장을 가진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9년 매장을 인수해 사업을 시작한 임 사장은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항상 맛있고 안전한 제품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치킨대학에 입소해 조리과정, 지역 마케팅, 자사앱 및 배달앱 활용 등 열심히 학습했다.


임 사장은 “고객들은 BBQ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튀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기대하며 매장을 찾고 있기 때문에, 주문량이 많을 때도 늘 제품의 맛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매장을 오픈하고 나서 가장 먼저 전단지를 지역 고객들에게 배포해 알리는 한편, 퇴근 후에는 배달 플랫폼의 고객 리뷰에 밤 늦게까지 답글을 달며 소통을 열심히 하니 고정 고객이 늘었다며 이것이 안정적인 매출확보의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BBQ 본사가 진행하는 자사앱 프로모션이나 배달 앱 프로모션 등 여러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하고, 오후 1시~5시까지 제품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NCF(New Customer Friendship)활동을 펼치며 신규고객을 확보한 것이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이렇게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매장수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BBQ의 브랜드 가치와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사장은 지난 8월, 제너시스BBQ그룹이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ESG사업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면접관으로 참석했다.


그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BBQ의 브랜드 파워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고, 2년이 지난 현재 6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지원하신 간절함과 열정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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