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경선 무효표 문제있어"…이낙연 측, 민주당에 공식 이의제기, 이재명 후보 선출에…尹 "본선에서 만나자" 등


입력 2021.10.11 17:10 수정 2021.10.11 17:1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캠프 최인호 종합상황본부장과 고재경 상황실 부실장, 서누리 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선관위의 당 대선후보 결정 건에 대한 이의신청서 접수를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선 무효표 문제있어"…이낙연 측, 민주당에 공식 이의제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서 낙선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경선 개표 결과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경선에서 중도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무효표'가 아닌 '유효표'로 인정할 경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득표율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결선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재명 후보 선출에…尹 "본선에서 만나자" 洪 "구치소 갈 사람이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국민의힘 주자들은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한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이 지사를 압박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국민을 위해 좋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집권당 후보이지만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어떻게 반성하고 극복할 것인지 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본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1297명…97일째 여전히 네 자릿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9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9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97명 증가한 누적 33만281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부스터샷’ 접종 내일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명 ‘부스터샷’으로 불리는 추가 접종이 시작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文 정부 들어 3.3㎡당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4개월 동안 3.3㎡당 서울 아파트값이 2배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2326만원에서 지난달 4652만원으로 정확히 2배 상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하 이르면 이달중 시행…9억 주택 810만→450만원


정부의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최근 규제 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이달 중 시행될 전망이다.


이제 법제처 심사만 남겨둔 상태로 통과되면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각각 인하된다.


▲삼성전자, 코로나19 사내 방역지침 완화…타 기업도 동참하나


삼성전자가 해외출장 승인 기준을 낮추고 대면회의를 재개하는 등 사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이번 완화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그동안 정부 기준보다 엄격하게 방역 지침을 적용해 온 삼성이 먼저 시행하면서 다른 기업들도 엄격히 유지해온 코로나19 사내 방역 지침 완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벌어지는 MZ세대 자산 격차…“원인은 부의 대물림”


20~30대를 아우르는 MZ(밀레니얼+Z)세대 내에서도 자산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가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 대비 2200만원 증가한 3억1849만원이었다.


▲검찰 출석 김만배 "유동규가 천화동인 주인이라면 나에게 돈 달라 했을 것“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11일 오전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검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에게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그건 바로 접니다"라고 답했다.


▲‘경찰관 폭행’ 래퍼 장용준, 내일 구속 기로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장씨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한다.


▲"의식주 해결해야"…김정은, 당 창건일에 첫 기념강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첫 기념강연 진행하며 향후 5년간 주민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연이은 대외 메시지와 신무기 시험발사로 한국과 미국을 압박했던 북한이 '숨 고르기' 차원에서 내부결속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