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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퇴진할까…29일 주총서 사내이사 3명 선임


입력 2021.10.13 17:38 수정 2021.10.13 17:38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요 의안 내용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 선임 건이다.


사내이사 신규 이사진 후보에는 ▲김승언 건강한사람들 대표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 ▲이창원 남양유업 나주공장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로는 이종민 광운학원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매각을 진행하며 한앤코측 인사를 새 경영진으로 선임하는 안을 철회하고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나섰다.


현재 남양유업 사내이사는 홍원식 회장과 홍 회장 어머니 지송죽씨, 홍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 이광범 대표 등 4명이다. 사내이사가 3명 신규 선임될 경우 홍 회장과 가족들이 모두 퇴진할지 주목된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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