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한자산운용, ‘신한마음편한TDF’ 순자산 6000억 달성


입력 2021.10.19 14:38 수정 2021.10.19 14:3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신한자산운용의 타겟데이트펀드(TDF) ‘신한마음편한TDF’가 순자산 6000억원을 달성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2017년 6월 출시한 타겟데이트펀드(TDF) ‘신한마음편한TDF’가 순자산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연말 대비 300%에 육박하는 성장세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월 신한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적극적인 운용판단과 시장 대응을 위해 자체 운용역량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내재화 과정을 토대로 전략적인 환헤지 비중 조절과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올해 성과를 쌓아왔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마음편한TDF의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계열사뿐 아니라 비계열사 채널에서도 신한마음편한TDF로 유입이 시작됐으며, 지난 8월에는 월간 유입액이 1000억원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올해 들어 업계 상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한마음편한TDF205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86%(보수공제후 세전수익률, 2021.10.18, 종류C-s 기준)의 성과로 업계 300억원 이상의 TDF 펀드 중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신한자산운용은 TDF 운용자산에 고객들의 투자자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고객의 미래를 운용한다는 책임감으로 운용성과 개선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연금 관련 조직을 대폭 보강하기도 했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신한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출범하며 쌓은 자체 운용역량과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당사는 TDF에서 확실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TDF에 모든 관심을 기울여 고객 자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