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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샤이니 키 "기안84와 반대 성향이지만 잘 맞아"


입력 2021.10.22 06:01 수정 2021.10.21 16:5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1시 10분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그룹 샤이니 키가 기안84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한다.


ⓒMBC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샤이니 키의 집을 방문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기안84와 키가 '무무상회'에서 구입한 코드 없는 냉장고를 구하기 위해 전파사를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전파사 달인 사장님의 도움으로 코드 지옥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방전된 체력을 충전하기 위해 샤이니 키의 집으로 향했다.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기안84는 처음 방문한 키 하우스에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키 한정 유례없는 다정함을 뽐냈던 기안84는 키의 집에서 자연인 모드를 잠시 접어두고 '매너84'로 변신했다. 기안84는 배를 가득 채운 가스를 베란다에서 배출하는가 하면, 쉴 틈 없이 움직이는 키를 위해 잡일을 거드는 등 섬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기안84와 키가 동침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나란히 누운 채 대낮부터 숙면에 빠졌다. 특히 기안84는 처음 방문한 키의 집에 순식간에 적응,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보여줬다.


기안84는 집주인 키를 이어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과도 케미를 뽐냈다. 기안84는 밀당 공놀이 스킬을 선보이며 꼼데와 가르송의 최애 삼촌에 등극했다. 키는 "기안84 형과 반대의 성향이지만 같이 있으면 테트리스가 맞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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