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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살수'로 스크린 컴백…이문식과 호흡


입력 2021.10.26 09:43 수정 2021.10.26 09:4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곽정택 감독 신작

영화 '살수'가 신현준, 이문식을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26일 크랭크인 했다.


'살수'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이다.


신현준이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난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 실력을 보유한 살수로, 우연한 사건을 통해 아전 ‘이방’과 엮이게 되며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한다.


아전 이방 역은 이문식이 맡았다. 이방은 전직 검계 두목이자 현재 마을 안변현의 실세로, 그 누구보다 잔혹한 면모를 보유한 인물이다.


여기이 김민경, 홍은기, 최성원, 김병춘, 박재훈, 김재열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살수'는 '백두산'의 각본과 '끝까지 간다'의 각색을 맡은 곽정덕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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