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행사카드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한우데이를 진행한다.
이마트가 4일간의 한우데이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180톤으로, 한우가 일반적으로 이마트 전점에서 일주일에 20톤이 판매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달치 물량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심은 50%,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가격은 올해 한우 가격 중 가장 싼 가격으로 도매가보다도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5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1등급 등심 도매가격은 1kg에 7만2353원으로 100g 환산 시 7235원이다. 이마트 한우데이 1등급 등심 행사가격은 100g에 5890원으로 도매가보다 1345원이 저렴하다.
노승민 이마트 한우바이어는 “한우데이를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실 수 있도록 평소 두 달치 판매물량인 180톤의 한우를 올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