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에 대한 빛과 그림자 있는 것"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은 높이 평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 전 경기지사는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한 것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며 "가시는 길이니까 같이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빛과 그림자가 있다"며 "결코 그 빛의 크기가 그늘을 덮진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가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