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차, 10월 전세계 30만7039대 판매…전년비 20.7%↓


입력 2021.11.01 15:39 수정 2021.11.01 15:40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국내 5만7813대 12.0%↓, 해외 24만 9226대 22.5%↓

현대자동차 10월 판매실적.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계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10월 국내외 판매에서 모두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5만7813대, 해외 24만9226대 등 총 30만703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12.0% 해외 판매는 22.5% 감소했고, 전체적으로 20.7% 줄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9448대, 쏘나타 6136대, 아반떼 3368대 등 총 1만8978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2582대, 싼타페 3494대, 투싼 2911대, 아이오닉 5 3783대, 캐스퍼 2506대 등 총 1만8194대가 팔렸다.


포터는 4042대, 스타리아는 277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96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119대, GV70 2892대, GV80 1828대 등 총 1만1528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