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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내년 1분기 국내 출시…中 서비스 ‘준비중’


입력 2021.11.01 15:50 수정 2021.11.01 16:2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원작 감성 2D 도트 그래픽…좌우 이동방식 전투

텐센트와 중국 출시 협의…“새로운 정보는 없어”

넥슨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홍보 이미지.ⓒ넥슨

넥슨은 내년 1분기 중 네오플이 개발한 2차원(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7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을 선보인다.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 대전(PvP)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회사는 지난달 12~18일 안정성 점검을 위한 전 직원 대상 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액션성과 수동 전투, 귀검사·격투가 직업의 신규 바디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아트워크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내년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발사인 네오플은 게임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중국 서비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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