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은 경기도 가평 포도 농가와 화성시 딸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지역 농가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거리를 두며 작업에 나섰다.
지난달 22일에는 NH-아문디자산운용과 자매결연한 경기 가평의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에서 포도밭 비닐하우스 제거, 철거물 보수장비 및 해충방지표 부착을 진행했다. 28일 경기 화성의 귀촌농원에서는 비닐하우스 정리 및 청소, 딸기 잎 솎아내기 및 상추 모종심기를 했다.
특히 화성 딸기 농가 봉사활동은 서화성농협 박창운 조합장이 함께 했다. 박 조합장은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했고 NH-아문디자산운용 박학주 대표와 현장에서 농가소득 증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