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가을, 겨울 패션 상품을 모아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는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겨울의 문턱인 11월이 의류 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
롯데온의 지난해 월별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11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환절기와 추운 날씨에 대비해 의류 구매가 많아진 점과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롯데온 측은 분석했다.
이에 롯데온은 프리미엄 스타일위크에서 의류를 중심으로 가방, 신발, 주얼리 등 각 패션 상품군에서 인기가 높은 50여개 브랜드를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각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3개씩 선보이는 ‘오늘의 워너비 브랜드’와 할인 쿠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오늘의 특가’, ‘추가 할인 브랜드’ 등으로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이달 18일까지 겨울 대비를 위한 ‘롯데 아우터 페스타’를 진행한다. 블랙야크, 빈폴레이디스, 써스데이아일랜드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코트 등 아우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올 겨울 트렌드 아우터로 숏패딩과 플리스 등을 제안한 가운데 써스데이아일랜드에서는 ‘리버시블 퍼 점퍼’를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선 출시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11월은 날씨와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연중 패션 상품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이며 더불어 위드 코로나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는 그 수요가 더욱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을, 겨울 의류를 포함해 가방, 신발,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 50여개만 선정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