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하나카드, '간병인 매칭 특화 카드' 출시 위해 케어닥과 맞손


입력 2021.11.11 09:01 수정 2021.11.11 09:01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간병비·약국 등 결제 할인 혜택 제공

하나카드가 11일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제휴하고 간병비 및 약국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검증된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닥과 함께 만든 제휴카드다.


매월 믿을 수 있는 간병인을 찾는 보호자에게 간병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어닥 앱에서는 쉽고 편리한 간병인 매칭 뿐 아니라, '간병에 필요한 가이드북'이나 '나에게 적합한 요양시설 검색' 등 시니어 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니어 케어 보호자에게 특화된 이번 카드 혜택은 ▲케어닥 앱 내 간병비 결제 시 2% 할인(월 5만원 한도) ▲약국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주요 편의점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첫 결제 및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달 중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다음 달까지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케어닥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 및 심사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000원, 국내외겸용은 1만5000원이다.​


케어닥은 국가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 등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요양 시설과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며 시니어 헬스케어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성장하는 시니어 헬스 케어 시장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케어닥과 협업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며 "시니어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노하우가 풍부한 케어닥과 함께 보다 편리한 요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