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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노무현, 서민적이고 소탈해 국민 사랑 많이 받은 분"


입력 2021.11.11 15:33 수정 2021.11.11 15:33        정도원, 김해(경남) = 김희정 기자 (united97@dailian.co.kr)

'논두렁 시계' 검찰 수사 사과 촉구엔

"더 이상 검찰 대표하는 사람 아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직후,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또 특히 우리 청년 세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분"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후보는 1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소탈하고 서민적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이라며 "나도 노 전 대통령의 서민적이고 소탈한, 대중에게 격의 없이 다가가는 모습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여권 일각에서 '논두렁 시계' 등 검찰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나는 더 이상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노 대통령 재직 중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평가를 어떻게 하는지와 관계없이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왔다"고 거리를 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이 윤 후보를 향해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받으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무슨 부산저축은행 (수사)에 문제가 있느냐. 수사를 해서 나온 불법 혐의가 있느냐"며 "그런 터무니 없는 조건으로 물타기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정권 인사에 대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고 공작"이라며 "그런 공작은 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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