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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공식포스터 센터 싸움…허민호, 이동국 패대기


입력 2021.11.21 05:59 수정 2021.11.20 14:5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7시 40분 방송

'뭉쳐야 찬다2'에서 어쩌다벤져스가 공식 포스터 촬영에 나선다.


ⓒJTBC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느으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새 멤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어쩌다벤져스'가 공식 포스터 자리 선정을 두고 치열한 센터 경쟁에 돌입한다.


'뭉쳐야 찬다2' 측에 따르면 공식 포스터 속 위치는 축구 실력을 통해 결정되는 만큼, 안정환 감독이 특별한 센터 결정전 방법을 제시했다. 직접 센터 결정전의 관문으로 등장한 감코진(감독+코치진)은 열정적인 몸풀기로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쉽게 뚫리지 않는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의 철벽 수비문을 지켜보던 전설들은 "진심으로 하신다니까"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동국 코치와 열띤 경합을 벌이던 한 전설이 심약한 목소리로 그를 향해 "제 급소를 찼습니다"라며 항의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이동국 코치는 "이겨 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들의 끓어오르는 자리 욕심으로 인해 감코진 역시 수모를 겪는다. 무엇보다 허민호가 포스터 속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동국 코치까지 패대기치는 열정을 발휘했다. 결국 계속되는 수난에 지쳐버린 감코진이 "가위바위보 하자 그냥"이라며 센터 결정전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7시 4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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