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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최태준 1월 22일 결혼…임신 겹경사


입력 2021.11.23 10:49 수정 2021.11.23 10:4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 찾아와"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한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23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부터 만남을 이어 오던 박신혜, 최태준이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하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신혜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줬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리고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다"며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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