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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장민호 “수영강사 하면서 어머님들 마음 사로잡는 법 배워”


입력 2021.11.23 21:51 수정 2021.11.23 14:5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23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2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김갑수와 가수 장민호가 출연한다.


ⓒKBS

이날 장민호는 과거 수영 강사로 유명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보통 수영 강사는 관련학과 출신으로 뽑는데 아이돌로 데뷔하고 망해서 일을 하기 위해 무작정 이력서를 냈다”며 “어렵게 뽑혔는데 적성에 잘 맞더라”고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저녁반 수업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오전반에 내 소문이 났다. 오전반 어머님들이 ‘저녁반의 장 선생님을 데려와 달라’고 요청했다더라”고 당시 인기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그는 “그때 어머니들의 마음을 알게 됐다. 아들처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누었던 일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 시켰다.


한편 이날 김갑수는 과거 방탄소년단(BTS)의 진을 지민으로 착각했던 일화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에 정식으로 가입하게 된 에피소드까지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후 10시 45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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