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입단 이후 주전 경쟁서 밀려나
소속팀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이승우(23)가 신트트라위던(벨기에)과 계약을 해지한다.
신트트라위던은 2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와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이승우와 원만하게 합의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승우는 2019년 8월 신트트라위던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 경쟁서 밀려나며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한 이승우는 자유로운 몸이 돼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