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3시 결혼식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31)이 결혼한다.
박세혁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최수정(30)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박세혁은 “바쁜 프로야구 선수의 아내로 힘들 텐데 든든하게 옆에서 힘이 돼 줘서 고맙다”며 “한 가족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이 커졌다. 열심히 야구해서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하루 앞선 4일 오후 3시에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32)도 사동희(31)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 역시 지인 소개로 만났고, 약 1년 동안 교제했다.
정수빈은 "(신부가)옆에서 항상 잘 챙겨줘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야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