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컴퍼니 지분 48% 인수…1800억원 규모
카카오가 스타트업 그립 컴퍼니 인수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그립컴퍼니 지분 48%를 약 1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그립컴퍼니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카카오는 그립컴퍼니 경영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8년 설립된 그립컴퍼니는 2019년부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고 있다. 그립에서는 방송자 1인이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