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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오늘 밤 UAE 출장…글로벌 현장 경영 박차


입력 2021.12.06 14:06 수정 2021.12.06 15:1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북미 출장 후 13일 만에 출장길

5G 등 IT 분야에서 협력방안 모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에서 출국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복귀한 지 13일 만에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출장길에 오르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재판에 출석한 후 이날 밤 UAE행 전세기를 통해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에는 일부 사업부 임원들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공판은 이번주만 재판부 사정으로 월요일에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다음 공판 기일인 오는 16일까지는 열흘의 기간이 남아 있다.


이 부회장의 이번 해외 출장지는 UAE를 비롯한 중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매년 연말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실제 이 부회장은 지난 2019년에도 중동으로 날아가 UAE 아부다비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5G 등 IT 분야에서 UAE 기업과 삼성전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이번 해외 출장은 '기업인 패스트트랙'을 정부 기관에 제출하면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 입국자는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이 부회장은 '임원급 등 기업의 필수 인력'에 해당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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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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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h20 2021.12.07  06:13
    [삼성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철회 요청]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불법과 갑질을 일삼고 개선 요청에 응하지 않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철회 요청 국민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211)
     
     * 위의 국민청원URL에 들어가셔서 “동의” 하여 주세요,
       제목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으로 청원하였으나, 규정상 “** ***” 부회장으로 되어 있음.
    
    -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 차별 대우
       4.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회의 등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강제 퇴사조치, 다수 있음 
     상세한 사항은 국민청원 내용 참조하시고 국민청원에 “동의”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01051875387, 1325h20@gmail.com)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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