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고읍 A14BL 행복주택의 모집접수를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총 372세대 규모에 전용 21㎡·26㎡·44㎡ 평면으로 설계되었다.
대학생, 청년(만 19세~39세), 신혼부부 등 주로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안된 행복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직장 및 학교가 가깝거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한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양주고읍지구는 친환경 저밀도 개발을 지향하는 전원도시인 만큼 녹지가 풍부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양주고읍 A14BL 행복주택은 나누리 근린공원과 맞닿은 녹세권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로 유명한 나리공원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아울러 생활 편의성도 우수한데, 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양주옥정·회천지구와도 인접하여 양주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천지구의 GTX-C노선과 더불어 옥정지구로 뻗어 나가는 7호선 연장선이 차후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지방도 360호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등 다수의 도로망이 지구 인근을 지나기에 서울 및 인근 주요 도심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양주고읍 A14BL 행복주택의 단지 내 환경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헬스케어센터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한편, 양주고읍 A14BL 행복주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나 LH청약센터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LH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