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보좌진 성추문' 탈당 양향자, 민주당 복당 신청


입력 2021.12.15 16:32 수정 2021.12.15 16:33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2차 가해 무혐의 처분…"대선 등에서 역할"

양향자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보좌진의 성범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던 양향자 의원이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양 의원은 최근 복당 신청서를 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월 양 의원이 지역사무실에서 발생한 보좌진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언론 인터뷰를 통해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제명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양 의원은 최근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양 의원은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당에 부담이 될 것 같아 탈당했다”며 “문제가 된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됐고 대선 등에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아 복당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에서 복당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