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반짝’ 6천만원 돌파…상승세 이어질까?

저가 매수 따른 일시적 상승…반등 전망 ‘불투명’

서울 용산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 시세가 반짝 6000만원을 넘어서며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저가 매수에 따른 일시적 상승인 만큼 낙관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 기준 1비트코인은 600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2%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599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옹호발언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도지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일시적 상승장을 불러온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저가 매수가 시세를 끌어올린 만큼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7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도 478만8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