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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정권교체' 여론 우세에도 지지율은 혼전, '김건희리스크'에 윤석열측, '이재명아들' 공세 숨고르기 현대차그룹 사장 이상 6명 퇴진…사상 최대 발탁인사 등


입력 2021.12.17 21:02 수정 2021.12.17 21:0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화상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정권교체' 여론 우세에도 지지율은 혼전…윤석열, 돌파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족 관련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여론조사도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단,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을 훌쩍 앞서는 것에 비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비례하지 않고 있어 안팎의 고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여론조사 업체 넥스트리서치가 SBS의 의뢰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가상 대결 조사(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재명 후보는 35.4%를 얻어 33.3%를 얻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다.


▲'김건희리스크'에 윤석열측, '이재명아들' 공세 숨고르기

-대선판에 ‘가족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떠오르며 여야 모두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도박 문제’에 대해 무분별한 공세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 후보 ‘아들’보다는 이 후보 ‘본인’이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김건희 논란에 “윤석열, 사과 빠를수록 좋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부인 김건희씨 논란에 대해 “사과는 빨리 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후보가 사과입장을 언제 내는 게 적절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 사장 이상 6명 퇴진…사상 최대 발탁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부회장과 사장급 인사 6명을 퇴진시키고 젊은 경영진으로 교체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 승진은 사상 최대 규모로, 특히 3명 중 1명은 40대일 정도로 세대교체에 중점을 뒀다.

현대차그룹은 17일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카오스] 거래절벽 계속되는데 지방 외지인 매수는 또 늘었다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감한 것에 반해, 기타 지방 아파트는 거래량이 늘고 외지인 유입 비율도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59만7557건이다. 이는 지난해 1~10월 73만8391건 대비 19.07% 급감한 수치다.


▲해 넘기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속타는 항공업계

-국내 항공업계 메가딜(Mega Deal)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인수합병(M&A)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경쟁당국의 심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인수 작업 장기화로 초대형 항공사 탄생에 제동이 걸리면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비트·코인원·코빗 치고 나가는데…빗썸·비덴트 시너지 언제쯤?

-빗썸이 대주주인 비덴트와 좀처럼 시너지를 내지 못하면서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다소 뒤처지는 모양새다. 지분 문제 등으로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쟁사 대비 신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달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으며 일부 불확실성을 해소했지만 이정훈 전 의장 지분 문제 등 해결해야 될 과제가 아직 남아있어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주주 비덴트와 사업 시너지를 내는데 있어서도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당분간 반등 가능성 낮다”…투자자 불안감↑

-비트코인의 반등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당분간은 횡보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외부 요인에 따른 추가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델파이 디지털(Delphi Digital)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반전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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