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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라미란, 골 때리는 부부 케미 예고


입력 2021.12.21 09:36 수정 2021.12.21 09:3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

'내과 박원장'에서 배우 이서진, 라미란이 극과 극 분위기의 부부를 연기한다.


ⓒ티빙

21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박원장(이서진 분)과 그의 아내 사모림(라미란 분)의 모습이 담겼다. 다정하게 남편의 어깨를 감싸 쥔 사모림과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박원장의 모습이 그들이 어떤 관계로 표현될지 궁금하게 한다.


티빙에 따르면 이서진은 박원장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박원장은 의술과 상술 사이에서 고민하는 짠내 나는 '초짜 개원의'다. 박원장의 아내 사모림 역을 맡은 라미란은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사모림은 남편의 의술보다 민간요법을 더 맹신하는 인물. 무모하고 화끈한 내조로 박원장의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유발한다.


이서진은 티빙을 통해 "라미란은 말할 필요 없이 정말 좋은 배우다"라며 "함께 연기하면서도 즐거웠지만, 촬영 이외의 시간에도 이야기 나누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유쾌한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라미란 역시 이서진에 대해 "무심한 듯 챙겨주는 '츤데레' 같은 면모가 있다. 또 아는 것이 많아서 뭐든 물어보면 다 대답해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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