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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혼 갈아 넣었다”…‘더블 트러블’에 담길 상상 이상의 무대


입력 2021.12.21 15:32 수정 2021.12.21 15: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왓챠 첫 예능프로그램

24일 오후 6시 첫 공개

아이돌 10인의 본 적 없는 신선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왓챠

21일 오후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승준PD와 공민지, 효린, 초아, 전지우(카드), 먼데이(위클리), 임슬옹(2AM), 장현승, 태일(블락비), 인성(SF9), 김동한(위아이)이 참석했다.


‘더블 트러블’은 왓챠의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사고’ 칠 수 있을 것 같은 파트너를 찾아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쇼다. 남녀 아이돌 10인이 ‘더블 트러블’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친다. MC로는 김지석과 장도연이 나선다.


이승준PD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신경을 쓴 연출 포인트는 음악이다. 멋진 10명의 감동스러운 무대를 표현하고자 노력했고, 공연을 할 때도 현장감을 살려고 뮤직비디오스럽게 촬영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이돌 혼성 듀엣 무대라는 것도 특별한 포인트”라며 “현직 아이돌 또는 아이돌 출신 분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 그들의 진신된 무대도 볼 수 있다. 보통 듀엣 무대라고 생각했을 때 연말 시상식 같은 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속사와 상관없이 본인이 듀엣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고 무대를 꾸미는 여정이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자들 역시 자신감이 넘쳤다. 임슬옹은 “그룹 활동도 하고 개인 활동도 했지만, 혼성으로 했을 때 새로운 케미가 나온다. 듀엣 무대가 정말 즐겁고, 촬영을 하면서 태일 씨의 노래를 가까이서 들으니 진짜 노래를 잘해서 깜짝 놀랐다. 또 제작진 분들이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을 너무 텐션 있게 그려주셨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공민지도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놀자’는 마인드로 하는데,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든 프로그램이었다”고, 초아는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배우면서 새로운 내 색깔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효린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여러 아티스트와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장현승은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번에 출연하지 않으면 언제 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SF9 인성은 “한계가 없는 무대를 내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스스로의 한계를 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카드의 전지우, 블락비 태일, 위클리 먼데이, 위아이 김동한 역시 ‘더블 트러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더블 트러블’은 24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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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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