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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연내 설립…당국 승인 획득


입력 2021.12.21 17:38 수정 2021.12.21 17:3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신한큐브온' 오픈 예정

신한라이프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설립을 승인 받았다. 사진은 지난 3월 신한라이프가 론칭한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사업 목적 자회사 '신한큐브온(CubeOn)'의 설립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신한라이프는 미래 성장 기반 및 사업영역 확대와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자회사 소유 인허가 신고 수리를 마지막으로 신한라이프는 올해 안에 자회사 설립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한규브온의 초대 대표로는 이용범 헬스케어사업팀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이 팀장은 약 20여명 내외의 인력을 구성해 스타트업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큐브온과 함께 지난 3월 론칭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홈트레이닝 분야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용범 신한라이프 헬스케어사업팀장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사용자에게 인정받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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