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5로 참여하는 정치개혁특위 구성키로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26일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당은 정치개혁을 위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열린공천제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구체적 논의는 양측에서 5대5로 참여하는 당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개혁 의제로는 △검찰수사권 폐지 △포털 뉴스편집배열 금지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