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야권 단일화 과정 역할 주목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김민전 경희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7일 당 선대위 회의에서 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5년생인 김 교수는 부산에서 고교를 졸업했으며,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정치커뮤니케이션 등을 강의해왔다.
김 교수는 앞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의 정치혁신포럼에 참여했고, 2017년 대선 당시 안 후보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교수가 향후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맡을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