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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내년 2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신규 취항


입력 2021.12.30 09:44 수정 2021.12.30 09:4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연해주 행정중심도시로 상용 수요 대응…격주로 1회 운항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 네오(neo)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내년 2월 인천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을 확대한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내년 2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격주로 1회(토요일) 운항되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현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 현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 도착 일정으로 운항된다.


블라디보스토크 입국자는 러시아 입국시 도착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영문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한국인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러시아 연해주의 행정중심지이자 극동 지방의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과 러시아 간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상용 수요가 많은 취항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과의 경제 교류가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비즈니스 목적으로 왕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노선 개설로 이용객의 편익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많은 분들이 관광 목적으로도 이 노선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어부산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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