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지난 10월 9.5% 하락 후 3.71달러 유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2월 PC용 D램 DDR4 8Gb(기가비트) 고정거래가격이 평균 3.71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D램 가격은 지난 10월 9.5% 하락해 3.71달러를 기록한 후 유지 중이다.
PC제조사를 포함한 D램 고객사들이 수급의 어려움을 감안해 분기 단위로 미리 계약을 체결해 가격 변동이 3개월 단위로 적용되는 추세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도 전달과 동일한 4.81달러를 기록했다. 이 제품도 지난 8월 3년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