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새해 메시지…"건강한 한 해 열어가길"
"국민과 함께 희망 다짐하는 선거 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은 1일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같이 언급하며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문 대통령은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신 필수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며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