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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마지막 날까지 대한민국 앞날 위해 온힘"


입력 2022.01.01 07:00 수정 2021.12.31 22:5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SNS에 새해 메시지…"건강한 한 해 열어가길"

"국민과 함께 희망 다짐하는 선거 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월 2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설연휴를 맞아 영상을 통해 대국민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은 1일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같이 언급하며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문 대통령은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신 필수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며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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