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졌다가 오후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10도 ▲인천-8도 ▲춘천-14도 ▲강릉-5도 ▲대전-9도 ▲전주-7도 ▲광주-5도 ▲대구-7도 ▲부산-4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