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DGB생명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서울 다동 DG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시무식 및 경영전략 설명회에서 "새해 미션은 '변화에 대응, 신(信)도약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新) 회계제도 도입 준비 역량 제고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 ▲선제적 컴플라이언스 대응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올해 RBC제도가 마무리 되고 IFRS17와 K-ICS 등 신 회계제도 도입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희망의 길을 열어 가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새해에는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DGB생명을 작지만 임직원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새 회계제도 도입에 앞서 선제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을 진행함으로써 변액보험 전문 보험사로 발돋움했다. 실제로 DGB생명의 변액연금 상품 판매금액은 지난해 3월 출범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고, 마이솔루션AI변액연금은 2020년 10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약 1만건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DGB생명은 ▲탑골공원 노인 및 노숙인 무료 급식 지원 ▲지역사회전환시설 새오름터 도서 및 기부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기부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