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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결정력’ 황의조, 팀 내 최저 평점


입력 2022.01.08 12:16 수정 2022.01.08 12:1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마르세유와 홈경기서 선발 출전해 80분 소화

결정적인 득점 기회 놓치며 팀 0-1 패배 막지 못해

보르도 황의조.(자료사진) ⓒ AP=뉴시스

황의조(보르도)가 프랑스리그서 선발로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라운드 마르세유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과 3연패 늪에 빠지며 20개 구단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에 속해 있는 팀들보다 1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불안한 17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선발로 나선 황의조는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뛰었으나 팀의 영패를 막지 못했다.


황의조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1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뜨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4분에는 동료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상대 골문을 여는데 실패한 황의조는 후반 35분 교체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득점을 올리지 못한 황의조는 올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경기 직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5.82를 매겼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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