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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수요예측 경쟁률 1500:1…공모가 30만원 유력


입력 2022.01.12 19:55 수정 2022.01.12 19:55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배터리 공장 ⓒLG엔솔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수요예측에서 기관 주문액이 1경원을 넘으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부터 진행한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30만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 단위의 투자 주문이 모인 것은 국내 기업 IPO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LG엔솔 공모가가 30만원으로 확정될 경우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에 달하게 된다. 상장하자마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코스피 시총 3위에 올라서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17∼18일 개인투자자 청약에 이어 이달 2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개인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와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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