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사업 일환, 올해로 29회차…8000여명에 21억원 전달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둔 25일 동국제강 인천·당진·부산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150명에게 생활지원금 3750만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 문화 사업,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다.
‘명절 생활지원금 전달’은 송원문화재단 지역 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2004년부터 매해 설, 추석 명절마다 진행해 왔다. 올해까지 8000여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총 21억원이 전달됐다.
지원 희망자 비중이 높은 인천 사업장의 경우 ‘사랑의 쌀’ 10kg들이 214포를 추가 지원했고, 부산 사업장의 경우 별도의 명절선물세트 40개를 추가 전달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역사회와의 나눔의 전통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