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지역 5개 쪽방촌과 한국소아암재단, 전국푸드뱅크에 총 3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먹거리와 헌혈증 등을 전달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쪽방촌 나눔 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약 10년 째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계절별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전달하는 맞춤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서울지역 5개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죽, 즉석밥, 음료 등을 전달했으며, 한국소아암재단에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헌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 한 해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마련한 헌혈증과 간식 거리를 후원했다.
또한 전국푸드뱅크에는 각종 소스류와 음료, 과자 등을 지원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