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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DLS 발행액 23.5% 감소…삼성증권 최다 발행


입력 2022.01.27 09:31 수정 2022.01.27 09:3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상위 5개사 DLS 발행 전체 54.6%

최근 5개년 발행형태 별 DLS 발행규모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전년(22조3000억원)보다 23.5% 감소한 17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DLS 발행금액이 2조4706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고, 상위 5개사(삼성증권·하나금융투자·교보증권·한화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의 DLS 발행금액의 합은 9조3007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54.6%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4조779억원으로 DLS 발행금액 전체의 23.9%를 차지했고, 사모 발행금액은 12조9719억원으로 76.1%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발행금액은 10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61.5% 차지했고, 이어 신용(5조2000억원, 30.7%), 혼합형(1조1000억원, 6.6%) 순으로 발행됐다.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전년(32조4000억원)보다 46.8% 감소한 17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된 DLS는 만기상환이 9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52.8%, 조기상환은 7조6000억으로 44.2%를 차지했다. 중도상환은 5000억원으로 2.9%였다.


지난해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26조9000억원) 대비 2.2% 증가한 2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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