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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 들어 6번째 미사일 발사…靑 NSC 상임위 긴급 소집


입력 2022.01.27 09:55 수정 2022.01.27 09:5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 차원 입장은 현재까지 無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7일 북한의 미상발사체 발사와 관련,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NSC 상임위 긴급회의는 9시부터 열리고 있다. NSC 상임위는 통상 목요일 오후에 정례적으로 열리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달 들어 이번이 6번째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실시했고, 14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 17일에는 KN-23과 24를 쐈다. 북한은 25일에는 순항미사일도 발사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차원의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의 관련 메시지도 지난 17일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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