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부·변화혁신단 등 신설
한국증권금융이 올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3일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장의 80% 이상, 팀장의 5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7일자로 시행된다.
특히 본부별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5본부를 6본부로 증설했다. 노성규 투자금융실장, 박상묵 자본시장금융부장, 김선봉 고객금융부장이 상무로 선임됐다.
또 디지털 전환 등 자본시장 변화대응을 위한 전담조직(디지털금융부)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확산 및 회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변화관리 전담조직(변화혁신단) 등을 신설했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업무 전문성과 역량 중심의 인사를 통해 실무에 능한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부서장 및 팀장으로 대규모 승진시켜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무역량이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탁해 자본시장금융부장, 강남지점장, 단기자금중개팀장 등 대고객 핵심부서에 기용, 인재활용의 다양성괴 여성 관리자 확대의 기반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