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청년인턴십 참가기업 23일까지 모집

식품·외식기업에 일자리 창출 지원

채용기업, 최대 3개월 연수비 50%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청년 구직자와 식품·외식기업의 일자리 매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청년 인턴십의 참가기업을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인턴십 지원사업은 식품·외식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청년들에게는 현장 실무경험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할당제를 처음 도입, 수도권 소재 식품기업 위주에서 지방 중소식품기업으로 지원을 강화해 총 3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안정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취업 청년 인턴 채용 기업에 최대 3개월의 연수비 50%가 지원되고, 채용 인턴의 50% 이상 정규직 전환 여부를 확인해 연수비가 지원된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휴일 유급휴일 전환기업, 본사 비수도권 소재 기업, 전년 채용 인턴 고용유지 기업에는 참가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와 연수비용 지급 시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기노선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올해도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 안정된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식품·외식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식품외식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공고문 ⓒaT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aT FIS(www.atfis.or.kr)의 모집공고를 확인해 23일 오후 3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