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내일' 김희선, 핑크 단발로 변신…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입력 2022.02.04 10:33 수정 2022.02.04 10:3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3월 중 첫 방송

배우 김희선이 '내일'에서 저승사자를 연기한다.


ⓒMBC

4일 MBC 새 드라마 '내일' 측은 김희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2022년 MBC 상반기 기대작 '내일' 김희선의 강렬한 핑크색 파격 단발 변신이 시선을 강탈하는 첫 스틸이 공개됐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판타지 드라마다.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내일' 측에 따르면 김희선은 겁 없고 정 없는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았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인정 많은, 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스타일로 엘리트만이 선발된다는 저승사자계에 결격사유가 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다. 위기관리팀원인 최준웅(로운 분), 임륭구(윤지온 분)를 이끌며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데뷔 후 첫 핑크색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했다. 더불어 김희선의 웃음기 없는 표정과 차갑게 빛나는 눈빛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내일' 제작진은 "김희선은 '구련' 캐릭터를 위해 강렬한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 웹툰 속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환호를 자아냈다. 더욱이 김희선은 내공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해내 촬영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김희선표 저승사자'와 '내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