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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신기록·최민정 1위, 개인전 예선 무난히 통과


입력 2022.02.05 21:27 수정 2022.02.05 21:3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황대헌 올림픽 신기록. ⓒ AP=뉴시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황대헌(강원도청)이 1000m 예선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황대헌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23초042의 올림픽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이스 초반 1위로 치고 나간 황대헌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고 무난하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미 이 종목 세계기록(1분20초875)을 보유하고 있던 황대헌이다. 여기에 올림픽 기록까지 추가한 황대헌은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집중 조명을 받게 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장혁(스포츠토토) 역시 1조에서 1분24초0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4조의 이준서(한국시간) 역시 1분24초698의 기록으로 조1위를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2초85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7조에서 뛴 이유빈(연세대)은 조 최하위에 그치면서 아쉽게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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