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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펀드, 모금 시작 17분만에 목표액 270억 돌파


입력 2022.02.14 11:37 수정 2022.02.14 11:37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53분만에 500억 원 모금 후 마감

인원 몰려 한 때 서버 마비되기도

“소중한 뜻 엄중히 새겨 정권교체로 보답할 것”

11일 오후 파주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이 제작 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4일 오전 10시 개설됐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국민펀드’가 모금 시작 17분만에 목표액이었던 270억 원을 돌파했다.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추가 납입을 희망하는 참여자분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서버를 연장 운영하였고 30분만에 400억 원, 53분만에 500억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펀드'는 1인당 최소 2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로, 일정 금액을 약정하면 올해 5월 20일경 약정한 원금에 연리 2.8% 이자를 합산해 돌려받게 된다.


이날 열린 펀드 홈페이지에는 모금하고자 하는 인원이 순식간에 몰려 한 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윤 후보 측은 “접속 폭주로 불편을 드린 점, 국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라며 “윤석열 국민펀드는 오전 10시 53분 마감됐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윤 후보 측은 “오늘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과 소중한 뜻을 엄중히 새겨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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